올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 평균 8.2대 1, 다소 회복세

서울 52.36대 1 가장 높아,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평균 198.76대 1

2023-07-04     곽용귀 기자
(사진=pixabay)

(서울=내외방송) 올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이 평균 8.2대 1로 다소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은 8.2대 1이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52.36대 1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충북이 27.48대 1, 경남이 25.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곳은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에서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로 평균 198.76대 1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분양한 서울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라 89.85대 1,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평균 51.71대 1로 마감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3곳이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73.75대 1,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57.59대 1,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48.27대 1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