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려줄 '광진생수터'...매일 만나는 시원한 얼음물
500ml 얼음 생수, 매일 600병 준비 긴고랑 계곡·아차산 등산로·중랑천 뚝방길 설치
2023-07-06 박인숙 기자
(서울=내외방송) 오늘(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면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진구가 '광진생수터'를 운영해 온열질환 피해 예방에 나선다.
광진구청은 이날 "폭염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수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진생수터'에서는 매일 500ml 얼음 생수 600병이 준비된다.
하루에 3회씩 정해진 시간에 무료로 나눠주며 누구나 1병씩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생수터는 긴고랑 계곡과 아차산 등산로, 중랑천 뚝방길에 설치됐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는 8월까지 생수터를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폭염에 맞서 많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