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철 '위생 맛집' 이용하자

(서울=내외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숙박시설 주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현황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내손안' 앱에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3단계(매우 우수★★★, 우수★★, 좋음★)로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 전국에 약 2만 8,000여 개 업소가 있다.

이에 휴가철 숙박시설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기 전에 업소명을 검색하면 위생등급을 지정 받은 위생맛집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휴가철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객석 및 조리장 등 청결관리,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방법 등 음식점 위생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