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내외방송)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2023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9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로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지하철의 매력, 함께한 추억'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 가능하다.

지하철과 사진을 좋아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단체나 팀이 아닌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하며, 기간 중 개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또 2020년 1월 이후 촬영된 사진으로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며,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고 열차와 촬영자 안전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사 누리집에서 출품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진 작품과 함께 마감일 24시 전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98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을 수여한다.

공모전 결과는 일정에 따라 심사 후 10월 중 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11.14.(화)부터 11.23.(목)까지 10일간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1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향후 홍보물로 제작되어 지하철 역사 내 조명광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의 시각에서 서울 지하철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