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윤 대통령, '한·중·일' 아닌 '한·일·중'으로 호명 이유는? ▶블링컨, 우크라 방문...1.3조원대 지원 발표
▶윤 대통령, '한·중·일' 아닌 '한·일·중'으로 호명 이유는? ▶블링컨, 우크라 방문...1.3조원대 지원 발표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정치] 윤 대통령, '한·중·일' 아닌 '한·일·중'으로 호명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동북아시아 3국을 한중일'이 아닌 '한일중'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이례적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일중 3국 협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국제] 블링컨, 우크라 방문...1.3조원대 지원 발표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지지를 강력히 재확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갈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3. [사회] 추천 고교, "급식에 나온 햄에서 '돼지 지혈제' 나왔다"
강원도 춘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 재료로 받은 햄에 동물 의약품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돼 관계기관이 6일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고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영양교사 A씨는 학생 점심 식사 재료로 통햄을 자르던 중 흰색 가루 덩어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4. [경제] 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59만9천원…전년 대비 3.53% 상승
서울 주요 대학가의 원룸 월세 가격이 1년새 3.5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 8월 다방에 등록된 서울 대학가의 평균 원룸 월세가 보증금 1천만원 기준 59만 9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5. [문화,연예] 800년 지나 만난 '고려 나전칠기', 일본서 돌아왔다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던 800년 전 제작된 고려 나전칠기 하나가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문화재청은 6일 오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나전칠기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 윤 대통령, '한·중·일' 아닌 '한·일·중'으로 호명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이후 ‘한·중·일’이 아닌 ‘한·일·중’으로 표현하는 것을 두고 이례적인 변화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일중 3국 협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가치와 자유의 연대를 기초로 미국·일본과 더욱 긴밀한 기술, 정보, 안보협력이 현재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같은 관점에서 '북미'보다 '미북'으로 부르고 '한중일'보다 '한일중'으로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브리핑에서 "이번 9차 정상회의 주최국은 한국이기 때문에 ‘한’을 먼저 쓴 뒤 개최 순서에 따라 ‘일·중’을 이어서 쓴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2. [국제] 블링컨, 우크라 방문...1.3조원대 지원 발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지지를 강력히 재확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갈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방문 기간 동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등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의 반격과 미래 재건 노력을 논의합니다.
이번 지원 패키지엔 방공시스템 부품과 통신 시스템 등 이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던 무기들을 보충하는 지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안보 지원 패키지엔 열화 우라늄탄도 처음으로 포함돼 있다고 CNN이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