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궁중문화 체험' 통해 역사 바로 알기

'2023 고궁청소년문화학교' 10월 7~9일까지 4대궁과 종묘에서 실시

2023-09-30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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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수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4대궁과 종묘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023 고궁청소년문화학교' 행사를 개최한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된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궁궐과 종묘의 역사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궁중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각 궁궐과 종묘에서 3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눠 각 1회씩 진행되며, ▲10월 7일은 오전에 창경궁, 오후에 창덕궁 ▲8일 오전 경복궁, 오후 종묘 ▲9일 오전 덕수궁에서 실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역사 속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체험하고 궁궐과 종묘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