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더 나은 세상이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전시 DDP서 개최

작품 100여 점 국내 최초 공개, 17일 개막

2023-11-14     차에스더 기자
스테판

(내외방송=차에스더 기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가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사랑방에서 펼쳐진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본인 스스로를 디자인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삼아 ‘행복’과 ‘아름다움’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100여점의 작품이 최초 공개된다.

이번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비교해 ‘지금이 더 나은 세상이다’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100여 점의 작품에 담았다.

특히 한국의 데이터를 적용해 제작된 서울에디션 작품과 DDP 관람객 수치 데이터로 만든 DDP에디션을 포함한 작품들이 이번 전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가의 디자인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이경돈 대표이사는 “데이터를 통해 얻은 작가의 희망적인 메시지가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 이라며 “‘관람객들이 작가의 긍정적인 메시지처럼 밝은 미래를 그려가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