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 발송 시작…대상자 하락세 ▶“와인보다 위스키”… 위스키 수입량 '역대 최대'

▶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 발송 시작…대상자 하락세 ▶“와인보다 위스키”… 위스키 수입량 '역대 최대'

2023-11-23     차에스더 아나운서

(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심해중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사회] 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 발송 시작…대상자 하락세

오늘부터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시작됩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항으로 100만명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작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총 133만명이었습니다. 

 

 

2. [경제] “와인보다 위스키”…위스키 수입량 '역대 최대'

올해는 와인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위스키의 인기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위스키류 수입량은 2만6천937t(톤)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8% 늘었습니다.

 


3. (정치) 북한,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군사 조치 즉시 회복"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처들을 즉시 회복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북한 국방성은 오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지금 이 시각부터 우리 군대는 9·19 합의서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정치) 한-영 정상 ‘다우닝가 합의’ 서명…'협력 강화' 명시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런던 총리 관저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합의에서는 양국 관계가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습니다.

 

 

5. (경제)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관리비...1년새 14% 급등

서울 주요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높아졌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오늘 10월 서울의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관리비는 작년 동월 대비 14.31%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 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 발송 시작…대상자 하락세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항으로 100만명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작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총 133만명이었습니다. 

종부세 과세 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건 2013년 2만 7천여 명이 줄어든 이후 10년 만입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1일부터 홈택스와 손택스를 통해 올해분 종부세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종부세는 매년 6월에 발표되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 11월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올해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 비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으로, 올해 공시가격은 작년 대비 18.63% 내렸습니다.

 

 

2. [경제] “와인보다 위스키”…위스키 수입량 '역대 최대'

올해 우리 국민은 와인보다 위스키를 더 많이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위스키류 수입량은 2만6천937t(톤)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8% 늘었습니다.

하이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위스키 수입량이 3만t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역대 연간 최대치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홈술과 혼술의 문화가 확산하면서 급증했던 와인 수입량은 2년 연속 줄었습니다.

올해 와인의 수입액이 줄어든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와인 수입액은 4억2678만달러로 11.6% 감소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