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고용율 69.6%, 실업률 2.3%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은69.6%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실업률은 20대에서 하락했지만, 50대 등에서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같은 2.3%를 기록했다.

취업자들을 산업별로 분류하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만 9천명, 6.8%)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만 5천명, 3.0%) ▲정보통신업(5만 4천명, 5.4%) 등에서 증가했고, ▲교육서비스업(-5만 7천명, -3.0%) ▲부동산업(-3만명, -5.4%) ▲협회및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1만 6천명, -1.4%)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1만 9천명, 임시근로자는 2만 5천명 각각 증가했지만 일용근로자는 10만 7천명 감소했다. 또한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8만 1천명 증가했지만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7만 8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6만 3천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은 5~60대 이상 등에서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1만 1천명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는 36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6천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