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이 살린 목숨,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 위해"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지난 2일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해 긴급 수술을 받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입원 8일만인 오늘(10일) 서울대 병원을 퇴원해 자택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당무 복귀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퇴원 전 메시지에서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살려주셨다"며, "국민이 살려주신 목숨,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부산대 의료진과 서울대 의료진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퇴원 후 자택에서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할 예정이라 당무 복귀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