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소시민들이 영화 속 주인공이 돼 보는 시간

서울시향, 4월 9일 LG 아트센터에서 '퇴근길 콘서트'로 관객과 소통

2024-04-06     임동현 기자
서울시향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2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퇴근길 콘서트'가 올해는 4월 9일 저녁 7시 LG아트센터 내 SIGNATURE 홀에서 더 풍성한 구성으로 찾아온다.

서울시향의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시민들을 위해 서울시향이 준비한 올해 퇴근길 콘서트의 컨셉은 '영화음악'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인 ▲한스 짐머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다크 나이트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리 포터 등 유명 영화들의 대표 OST를 서울시향의 연주와 음악평론가 배순탁의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지휘는 서울시향 부지휘자인 '데이비드 이'가 맡게 된다. 데이비드 이는 2020년부터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퇴근길 콘서트 ▲우리동네 음악회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퇴근길 콘서트 역시 일상 속 소중한 사람들과 음악을 통해 추억에 잠기며 감동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