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대회 열려

5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최종 수상자 3명 2025년 아시아트리클라이밍 대회 참가

2024-05-15     박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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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박인숙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이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양 남대천 송이조각공원 일대에서 '2024년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급·발전시켜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등목체험, 밧줄 놀이터 등 체험행사를 통해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챔피언십 대회는 트리클라이밍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스피드 클라이밍 ▲드로우라인 ▲공중구조 ▲작업등반 및 이동기술 등 4개 종목의 예선과 결선 경기를 거쳐 3명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동부지방산림청장의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2025년 아시아트리클라이밍(APTCC) 참가를 위한 항공권, 숙박권 등이 주어지며, 이밖에도 선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상 또한 준비 중이다.

선수참가는 5월 20일까지 전자우편(e-mail)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대회 방법과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사)한국아보리스트협회(0505-555-0528)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수목관리는 산림휴양, 교육, 치유, 레포츠 등 모든 산림복지분야의 기초가 되는 기술로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가 대중화되고 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