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중보건과 고령화 시대 대비한 미래지향적 '욕실'

'소형 모듈러 공중목욕탕' 사회적 약자의 공중보건 도와 '연령친화형 욕실' 100세 시대 대비한 전 세대 사용 가능한 욕실

2024-05-21     박인숙 기자
(주)새턴바스가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욕실문화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새턴바스가 지역의 공중보건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욕실을 선보인다. 새턴바스는 내일(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해결 방안을 담은 욕실 구성을 전시한다.

코로나 이후 점차 사라지는 공중목욕탕이 사회적 문제가 되자 지자체에서 목욕탕을 지어주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새턴바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동식 모듈러 공중목욕탕'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공중목욕탕은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노인복지에 중점을 둬 노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욕조 턱을 낮췄고 안전 가이드 바와 미끄럼 방지 매트로 낙상을 예방하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중목욕탕은 모듈러로 제작돼 전국 어느 곳이든 설치가 가능해 ▲노인정 ▲실버타운 ▲연수원 ▲캠핑장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동식

이와 함께 새롭게 공개되는 '연령 친화형 욕실'은 내가 살던 집에서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Aging in Place' 욕실로, ▲진입 턱을 낮춘 손잡이가 있는 욕조 ▲이동하면서 잡을 수 있는 안전 손잡이 ▲LED 조명 가이드 바 ▲높낮이 조절이 되는 세면대로 구성돼 있다.

이 욕실은 2024 독일 iF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Caring Collection' 컨셉으로 디자인을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침실과 욕실 벽체를 개방하며 수납 가구를 설치해 침실과 욕실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하며 수납문제까지 해결했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는 "100세 시대를 위한 욕실 중심 주거문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제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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