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근로자 수는 증가하고, 근로시간은 감소

3월 기준 근로자 임금 400만 원

2024-05-30     박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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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박인숙 기자) 고용노동부가 오늘(30일) 발표한 '2024년 4월 사업체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4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총 20,10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98,000명(+1.0%) 증가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 대비 89,000명(+0.5%) 증가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89,000명(+4.7%) 증가했고, 기타종사자는 20,000명(+1.6%) 증가했다.

30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는 16,729,000명으로 161,000명(+1.0%) 늘었고, 30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는 3,377,000명으로 37,000명(+1.1%)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88천명, +3.9%) ▲건설업(+27천명, +1.9%)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27천명, +2.1%)에서 증가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19천명, -1.6%) ▲교육서비스업(-16천명, -1.0%)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천명, -0.4%) 등은 감소했다.

올해 3월 기준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010,000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9%(+113,000원) 올랐다.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255,000원(+3.0%, 125,000원↑)이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848,000원(+4.5%, 80,000원↑)이었다.

임금 총액이 높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9,947,000원) ▲금융 및 보험업(7,545,000원)이었고,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2,088,000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2,732,000원) 순이었다.

3월 기준 전체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53.9시간으로 전년동월 대비 12.2시간(-7.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