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새마을 부녀회, 저출생 기금 마련 위해 먹거리장터 개최

판매 수익금 300만원 저출생 극복 기금으로 기탁

2024-05-31     허명구 기자

(내외방송=허명구 기자) 영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안)는 어제(30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저출생 극복 기금 마련을 위한 ‘새마을 사랑 나눔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에는 영천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직접 만든 잔치국수, 묵채, 부추전 등을 판매했다. 행사 당일 쿠폰 판매 수익금으로 모금된 수익금의 일부인 300만 원을 저출생 극복 기금으로 현장에서 영천시에 기탁했다

그리고 기부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혜안 회장은 “오늘 행사에서 우리 부녀회 회원들과 참여자들이 한 뜻으로 모은 기부금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이 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는 지속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동참하는 제2의 새마을 국민운동으로 기부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영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극복 기금 마련 먹거리 장터를 준비하고 추진한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해 주신 성금은 아이 키우기 행복한 도시 영천 만들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