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재단, 우이천에서 '사계콘서트' 연다

강북구 예술단체 및 초청팀 공연 총 5회 실시

2024-06-04     이수현 기자
(사진=강북구)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우이천 사계콘서트'를 올해 총 5회 개최한다.

우이천 사계콘서트는 강북구의 아름다운 우이천을 지역문화예술 생태계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강북구 예술단체와 초청팀들의 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일 우이천에서 열린 ‘우이천 사계콘서트 1st Spring’은 강북구 뮤지션들로 구성된 싱어송라이터들이 발라드, 포크, 힙합, 알앤비 무대를 선보여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오는 7일 열리는 '우이천 사계콘서트 2nd Summer'는 우이천 벌리교에서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열린다. 강북구 뮤지션들로 구성된 에너지 넘치는 밴드 트위드의 팝과 포크송, 레드커뮬러스 등의 락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진행된다. 

우이천 사계콘서트는 6월 공연에 이어 9월 29일, 10월 12일과 19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