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서 오전 8시 26분 경 규모 4.8 지진 발생
북위 35.70, 동경 126.72, 발생깊이 8km
2024-06-12 박인숙 기자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오늘(12일) 오전 8시 26분 경 전라북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위도 : 35.70N, 경도 : 126.72E)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진원지는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일대며, 진원 깊이는 8km로 알려졌다.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지난해 11월 30일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규모 4.0의 지진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에 정부는 즉시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낙하물과 여진 등에 주의를 당부하고 국민재난안전포털의 요령을 참고할 것을 강조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필요 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오전 8시 35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