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 삼계탕 제공

맞춤형복지 특화사업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삼계탕 전달

2024-07-25     허명구 기자

(내외방송=허명구 기자)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금호읍장 손태국, 민간위원장 김희주)는 25일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장마 및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사업비는 금호읍 주민들이 ‘함께모아 행복금고’ 적립금으로 추진됐다.

이날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묻고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일부 독거노인 가구에는 협의체와 MOU를 맺은 마야실비요양원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김희주 민간위원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분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영양을 보충하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손태국 금호읍장은 “무더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전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읍에서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