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5일에도 계속, 오전부터 30도 육박

광복절까지 무더위 지속될 것으로 예상

2024-08-05     이수현 기자
(사진=임동현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5일에도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6도, 인천 28.6도, 대전 29.0도, 광주 29.6도, 대구 28.5도, 울산 28.4도, 부산 30.0도 등으로 오전부터 이미 30도 가까이 육박했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기발표를 통해 "8~15일 기온이 아침 23~27도, 낮 30~3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광복절까지 지금의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소나기 강수량은 경기남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호남·대구·경북내륙·경남내륙 5~60㎜(전북동부와 경남남부내륙 최대 80㎜ 이상), 수도권(경기남동부 제외)·경북동해안·제주 5~40㎜, 서해5도와 울산 5~20㎜, 강원동해안 5~10㎜ 정도로 예상된다.

하지만 소나기가 내린다해도 습도로 인해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