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창업 재도전 응원 '재도전학교' 개설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경기도는 오늘(12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취업이나 창업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청년과 중장년의 재도전 의지 고취와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 재도전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네트워킹을 위한 공동연수(워크숍) ▲재도전 동기부여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명사 특강 ▲실패원인 분석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 ▲재도전 성공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 교육 및 사례학습 등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취업·창업 등의 분야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거나 재기 준비를 위한 재도전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도민으로 29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운영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재도전계획서’를 작성해 평진원 누리집(www.gill.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재도전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가자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