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숙박할인권 20만 장 국민에 배포
추석 연휴 앞두고 지역 관광 독려
2024-08-20 이지현 기자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한다.
문체부는 20일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해 비수도권 지역 국민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한다"고 전했다.
지난 상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숙박할인권 45만 장이 배포되어 여행지출액 약 1,924억원, 지역 관광객 방문 약 107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숙박할인권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원 할인권을,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과 콜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