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하철역,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마켓 개최
도심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산지직송 제철 농산물 장터, 9월 2일 개장
2024-08-30 이지현 기자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추석맞이 산지직송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S-메트로컬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
‘S-메트로컬 마켓’은 지하철 공실상가를 활용한 서울교통공사의 지역 장터 브랜드로, 지난 6월 첫 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이번 행사에서는 장소와 규모를 늘렸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 역사인 ▲잠실역 ▲합정역 ▲압구정역 ▲노원역 ▲암사역에서 충주시, 하동군, 의성군 등 9개 지자체가 지역 대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철원 오대쌀 ▲충주 사과 ▲의성 마늘 ▲완도 곱창귀 ▲영광 참굴비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할인과 경품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S-메트로컬 마켓은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도농동행을 위한 장의 역할을 해내,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