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소비자물가 목표수준 도달, 가격안정에 최선"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2,413억 지원
2024-09-12 박인숙 기자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물가 안정 등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소비자물가가 목표수준인 2%에 도달하고 성수품 가격도 과일류·축산물을 중심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직 가격이 높은 채소류 등 일부품목에 대해서도 추가 공급 등을 통해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가계부채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도 전했다.
최 부총리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으로 채무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지원 정책으로 총 2,413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달부터 8월 신청분을 본격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위메프·티몬 미정산 피해기업 자금지원에 3,432억 원 ▲일반상품 및 상품권 등 소비자 환불처리에 401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