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
84,804개소 중 10% 이상 점검, 금연구역 위반 행위 엄격 관리로 시민 건강 보호 앞장
2024-10-21 이지현 기자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인천시가 오늘(21일)부터 11월 말까지 군·구와 함께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정된 금연구역과 담배자동판매기 총 84,804개소로, 이 중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금연구역이 확대·신설된 교육시설인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흡연 행위 위반이 잦은 ▲버스·택시 정류소 ▲금연거리 ▲도시공원 ▲광장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담배자동판매기 및 금연시설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를 부착해야 하고, 흡연실 설치 등 시설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단속하면서 스티커 부착 여부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모두 점검하고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