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윤 대통령, 4대 개혁 및 저출생 해결 강조

내년도 예산안 법정 기한 내 통과 촉구

2024-11-04     박인숙 기자
윤석열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시정연설을 통해 연금·의료·노동·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윤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 반 동안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수출 주도 ▲국가 채무 관리 ▲규제 개혁 ▲부동산 시장 안정 ▲원전 생태계 복원 ▲세일즈 외교 등을 성과로 꼽았다. 다만 민생 회복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통과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