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날' 맞아 여야 모두 감사와 처우개선 약속
국민의힘 "소방대원 안전해야 국민 더욱 안전할 수 있어" 민주당 "국민 지키는 소방관 민주당이 지키겠다"
2024-11-09 박용환 기자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오늘(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정치권이 일제히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와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윤희석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자신의 목숨보다 국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며 위험 가득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표명했다.
이어 "소방대원이 안전해야 우리 국민이 더욱 안전할 수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수당 등 처우 현실화와 후생복지·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입법과 예산으로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종군 원내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을 지키는 소방관을 민주당이 지키겠다"며,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국민도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안전과 직결된 재난안전 예산을 지키겠다"며, "소방공무원 국가직화에 걸맞는 지원 내실화 방안 마련, 소방 장비 현대화, 소방공무원 건강 국가책임 제도화 방안 만큼은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