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10월 취업자 8만3천명↑…넉달만에 10만명 밑돌아 ▷난임시술로 출산했어도 '다시' 난임시술 건보 지원

▷10월 취업자 8만3천명↑…넉달만에 10만명 밑돌아 ▷난임시술로 출산했어도 '다시' 난임시술 건보 지원

2024-11-13     이지현 아나운서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편집 김광일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경제) 10월 취업자 8만3천명↑…넉달만에 10만명 밑돌아

취업자 수 증가폭이 넉달만에 10만명을 밑돌았습니다.

내수와 밀접한 도소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고용시장 위축이 계속됐습니다.

오늘(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8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만3천명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에서 25만7천명 증가하며 고령층이 고용시장을 견인하는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8만2천명 줄었고, 40대도 7만2천명 감소했습니다.

 

 

2. (사회) 난임시술로 출산했어도 '다시' 난임시술 건보 지원

11월부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이 한층 더 강화됐습니다.

오늘(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난임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기준이 '난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난임 시술로 여성이 출산했으면 추가 시술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다시 아이를 낳고 싶을 경우 이달부터 건강보험 지원을 받아 25회의 난임 시술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이달부터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본인부담률도 50%에서 45세 미만 여성과 마찬가지로 30%로 인하됐습니다.

한편, 난임 시술 25회에는 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가 들어갑니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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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