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기 이륜차 보급 지원 확대

전기 이륜차 37대 보조금 추가지원, 12월 6일까지 선착순 접수

2024-11-27     김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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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김혁기 기자) 천안시가 전기 이륜차 보급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5,9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7대에 대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어제(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접수일 기준 90일 이전 등록)와 천안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기관(공공포함)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기 이륜차 한 대당 지원되는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다.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까지 받을수 있다. 지원 가능 차량과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은 국비 보조금의 20% 추가 지원하고 배달용 구매자는 국비 10% 추가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 시에도 30만원 추가 지원을 한다.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려면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자동차 제작사나 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천안시는 상반기에도 전기 이륜차 29대에 보조금을 지급하며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 공고알림 공지사항이나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