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1,548만 명...전년동월 대비 18만 9,000명 증가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 제외하면 오히려 8,000명 감소
2024-12-09 이수현 기자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오늘(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총 1,547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8만 9,000명(+1.2%) 증가했다.
다만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을 제외하면 오히려 8,000명 감소했다.
'제조업'은 2만 8,000명, '서비스업'은 17만 6,000명 증가했지만 '건설업'은 1만 7,000명 감소했다. 특히 건설업은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또한 11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9만 명으로 건설업과 정보통신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2,000명(+2.2%) 증가했고, 구직급여 지급자는 54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만 3,000명(+2.5%) 증가했고, 지급액은 8,246억 원으로 125억 원(+1.5%) 증가했다.
11월 중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구인은 16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만 4,000명(-30.8%) 감소했고, 신규구직은 35만 8,000명으로 1만 9,000명(-5.0%) 감소했다.
워크넷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0.46으로 전년동월 대비 0.03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