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12대 회장에 현 최진식 회장 연임

내년 2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 더 중견련 이끌게 돼

2024-12-12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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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들의 권익보호단체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의 신임 수장으로 현 최진식 회장이 연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견련은 어제(1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 후보로 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의 선임은 내년 2월 중견련 이사회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임기는 2028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22년 2월 제11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같은해 12월 법인세율 인하 ▲2023년 3월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 등 중견기업의 육성 및 지원 정책의 법적 근거 확립 등에 기여하며 중견기업계 숙원 과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진식 회장이 이끄는 '심팩'은 국내 프레스 업계 중견기업으로 합금철 전문회사다. 지난 2011년에는 7,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