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께] 내외방송이 '쉼터' 역할을 하는 매체로 거듭나겠습니다

2025-02-12     내외뉴스
(사진=임동현

내외방송을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2025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원년'을 선언한 지 어느 덧 한 달이 훌쩍 지나 두 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일 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사실상 농사의 '시무식'인 셈입니다.

올해를 맞이하면서 내외방송은 여러분들께 약속을 했습니다. 이슈에 충실하면서도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하면서 기존 언론을 따라가는 '받아쓰기 언론'을 탈피하겠다고 했습니다. '콘텐츠'에 강한, 깊이 있으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사로 조금씩 차별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사람'에 더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내외방송을 보시는 여러분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관심사들을 담아내며 내외방송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새해를 맞아 내외방송은 변화를 위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은 체감이 잘 되시지 않을 것이지만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은 보이지 않게 지속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새해의 다짐을 다시 생각하며 독자 여러분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내외방송은 이제 '새로운 기사'로 여러분과 만날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 정보와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사, 그리고 유익한 건강 정보와 생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입니다. 온갖 뉴스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너무나 많은 소식들에 피곤함을 느끼실 분들에게 내외방송은 잠시나마 쉼을 제공하는, '쉼터' 역할을 하는 매체로 거듭나겠습니다.

2월,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내외방송의 소식들을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과 질책을 발판으로 내외방송은 부족하나마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쉼터처럼 편안히 찾아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