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남 전 서울문화재단 경영본부장,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동대문구 문화 브랜드 확립에 최선"
2025-03-19 임동현 기자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김홍남 전 서울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이 19일 동대문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김홍남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기문화재단과 서울문화재단에서 근무하며 문화사업, 경영관리, 기부금 유치, 축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경영본부장, 문화사업본부장, 예술지원본부장 등 핵심 직책을 역임했고, 국제공인기금조성전문가(CFRE) 자격증을 취득해 기부금 유치와 펀드레이징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대문구의 문화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