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빵 나눔 봉사

(내외방송=허명구 기자) 영천시 북안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5일 회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손수 만든 빵 500개를 관내 16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경월성 북안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작으면 작다고 볼 수도 있는 빵이지만, 따뜻한 봄날만큼 따뜻한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활동을 이어가며, 남은 16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제빵 나눔 봉사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옥구 북안면장은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북안면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사랑의 빵 나눔 봉사에 이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세탁 봉사, 반찬 나눔 봉사, 의성 산불 이재민 급식 봉사 등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