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청년 창작자 기획 프로그램 운영

행사 구상부터 실행까지 청년 창작자 중심

2025-04-15     임동현 기자
지난해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서울 도봉구가 청년 창작자 기획 프로그램 'OPCD LAB'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 등 행사 구상부터 기획, 홍보, 참여자 모집, 실행까지 전반적인 운영을 청년 창작자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음악창작 공간, 음악 장비 등이 부족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년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OPCD사업단의 기획·실행 컨설팅과 홍보를 지원하고 이음스튜디오, OPCD바이닐 청음실 등의 공간과 장비를 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작자는 ‘OPCD(오픈창동)’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신청하면 되며 오는 10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정해진 모집 인원은 없으며 사업이해도 · 프로젝트 실행가능성 · 실험성 및 참신함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도봉구는 "청년 창작인의 새롭고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다양한 실험적‧도전적 예술 활동이 지역 내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