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 프로그램과 함께 충남 관광지로 떠나자
한국관광공사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 출시
2025-04-25 최유진 기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장항선을 타고 떠나는 이색 열차여행 상품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를 출시했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1970~1980년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한 공간에서 다양한 복고풍 프로그램을 즐기며 충청남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여행 상품으로 올 연말까지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열차에 탑승하면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아코디언 연주가 관광객을 반기며 옛날 도시락, 구운 달걀 등 추억의 간식과 교복 입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복고풍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서울역, 영등포, 수원 등 수도권에서 출발해 참가자들이 사전에 신청한 기차역에 내린 후, 시티투어를 이용하여 해당 지역만이 가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차역은 보령(대천역), 아산(온양온천역), 서산(홍성역), 서천(장항역), 예산(예산역), 태안(홍성역), 홍성(홍성역)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과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