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설치된 도서관, 오동근린공원에서 '책 읽는 성북'
서울 성북구-성북문화재단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 6월 개최
2025-05-26 임동현 기자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오는 6월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을 연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성북 야외도서관' 등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행사로 지난해 1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으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에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 가까이 확장해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 조성된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또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 가족과 함께 숲 체험 ▲ 숲속 음악회 ▲ 온 가족이 즐기는 마술쇼와 더불어 다채로운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