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문학의 대가 구광렬 토크쇼 - '체 게바라'
EBS 세계테마기행 중남미 진행자
(내외뉴스=이세정 기자) 오는 11월 10일(금) 19시 10경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 2관에서는 ‘EBS 세계테마기행’, ‘제시TV'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광렬 작가(울산대 교수)의 ‘체 게바라’ 토크쇼가 진행된다.
구광렬 작가의 글은 사실적인 관찰력과 감성적인 요소, 한국과 중남미 문학 장르가 뒤섞여 혼성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의 시집 “하늘보다 높은 땅(La tierra más alta que el cielo)”, "팽팽한 줄 위를 걷기(Caminar sobre la cuerda tirante)" 등 몇 권의 스페인어시집과 “슬프다 할 뻔했다”, “불맛”, “나 기꺼이 막차를 놓치리”와 장편소설 “각하 죽은 듯이 살겠습니다”, “반구대”, “뭄(Sr. Mum)”, “가위주먹” 기타 “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 “체의 녹색노트” “바람의 아르테미시아” 외 문학관련 저서 30 여권은 많은 독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구광렬 작가는 한국 뿐만 아니라 남미 문단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멕시코대학대학원 문학 박사를 이수 후 멕시코 문예지에 그의 시 “마침표(El Punto)” 및 “마른 잉크(La Tinta Seca)”가 실렸다.
또 구 작가는 멕시코국립대학교 출판부에서 시집 “텅 빈 거울(El espejo vacío)”을 출판하였다. UNAM동인상, 멕시코 문협 특별상, 브라질 ALPAS ⅩⅩⅠ 라틴시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aBrace 중남미시인상 2008년, 2009년 후보에 올랐다.
구 작가의 저서 “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은 젊은 비평가들에 의해 ‘2009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1년 대산번역지원과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창작지원상을 수상하였다.
구광렬 작가는 2009년 실천문학사에서 집필했던 <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에서 ‘체 게바라는 순수한 혁명정신을 가진 정치가이며 체는 쿠바혁명에 성공한 후에 그에게 주어질 모든 이권을 뿌리치고 세계 민중의 진정한 해방을 꿈꿨다’고 저술하였다.
쿠바 현지에서 제작한 '체 게바라 다큐멘터리'를 통하여 구광렬 작가는 인생의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고뇌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인본주의'에 대하여 이야기 할 예정이다.
예매 문의 : 체게바라 뉴맨 CGV (어플리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