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의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 ‘협동’

진안군 의사회 간담회 개최

2017-07-18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진안군 보건소는 18일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사업 활성화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의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혈압·당뇨병환자 등록관리와 합병증 검진(안과 및 만성 콩팥병 검진)독려, 혈압·혈당 수치 인지 협조, 2017년 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의사회 간담회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를 유도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안군은 2012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시작 이래 구세의원을 비롯한 관내 11개 의원 100%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 2017년 상반기에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21,893명의 진료비와 약제비 약 34백만원과 30세 이상 441명의 안질환과 만성콩팥병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갈 계획이며,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파트너쉽을 구축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