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서부권역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에서 인기상 수상
2017-07-18 이만호 기자
지난 3일에 열린 예심을 거쳐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갈고 닦았던 끼와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군위군다문화가족센터를 대표해 김민진(필리핀)씨가 진출했으며 시어머님과 함께 익살스런 춤과 무대의상 및 분장으로 재미를 더한 장윤정의 '어머나'를 열창 했으며, 연세가 지극하신 시어머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을 전해 심사위원 및 많은 관객들이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고부간의 따뜻한 정과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김민진씨는 인기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TBC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은 오는 23일 오전 7시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