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건축사회, ‘수해복구 기술지원반’ 복구지원 나선다

안전점검, 피해조사에 필요한 인력과 기술 지원

2017-07-19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건축사회는 7월 15,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충청북도건축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수해복구 기술지원반’을 편성해 복구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해복구 기술지원반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 및 시·군 합동조사에 참여해 침수로 약해진 주택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 방안 및 복구에 필요한 설계 관련 자문 등과 같은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건축문화과장은 “충청북도건축사회가 먼저 무상으로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서 협회의 인력·기술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책 강구와 빠른 시일 내 사후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