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국제투명성기구 국방분야 대표 접견

국방부, 반부패 활동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2017-11-29     정옥희 기자

(내외뉴스=정옥희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9일 오후 1시 30분 국방부 접견실에서 국제 준법지원 컨퍼런스 기조연설 참석차 방한 중인 캐서린 딕슨(Katherine Dixon) 국제투명성기구 국방분야 대표를 접견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세계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부패정도를 평가해 반부패 지수 및 개선방안을 제공함으로써 부패인식을 향상시키는 NGO단체다.

송영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반부패활동 강화하기 위해 국제투명성기구에서 추진 중인 국방·안보 프로그램에 우리 국방부가 참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임을 표명하고, 국제투명성기구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아가자는데 딕슨 대표와 공감했다.

국제투명성기구에서 추진중인 국방·안보 프로그램은 국방분야의 인력관리, 예산집행 등을 평가한 반부패지수를 제시하고, 부패유형별 실무개선방안 및 행동강령 등을 제공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