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민동락 교육 바우처사업 정책만족도 조사 실시
오는 20일부터 8월말까지, 설문 참여하GO·선물 받GO·정책 개선하GO
2017-07-19 정병기 기자
이번 설문조사는 전자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대상은 여민동락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과 그 학부모다.
설문문항은 ▲사업 만족도 ▲학력향상 및 학습동기부여 여부 ▲추가를 원하는 사용처 ▲지원 금액의 적정여부 ▲개선 및 건의사항 등 총 12개 문항이며, 조사 결과는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운영업체인 ㈜푸르미코리아가 진행하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선착순 5,0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민동락 홈페이지(https://www.ymd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준석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정책수요자인 서민자녀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개선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대상 학생 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은 법정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서민자녀 약 8만 명에게 연간 50만원 내외(초40, 중50, 고60)의 교육복지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