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문화예술 홍보대사,‘팝페라 가수 임형주’위촉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군 문화예술 진흥 활동 기대

2017-07-20     석정순 기자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국방부는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20일 오후 12시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부 문화예술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씨를 ‘국방부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형주씨는 세계 3대 팝페라 가수로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특히, 지난 2년간 ‘국방부 나라사랑 홍보대사’로 청소년들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한 바가 크다.

위촉식은 환담 및 임형주 테너 활동영상 시청, 국방부 문화예술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국방부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형주씨는 “지난 2015년 국방부와 첫 인연을 맺은 뒤 ‘예술가에게 국경은 없으나, 조국은 있다’라는 말을 가슴에 깊이 새기게 됐다”라며, “올해부터는 내 전문분야라고 할 수 있는 국방부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홍보대사직을 수행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국군 장병들의 문화예술 기회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형주 씨는 앞으로 2년 동안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협연 등 국방부 주관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소외 청소년, 도서 및 격오지 학생 대상 공연 활동 등 국방부 문화예술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