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7 농업인 한마음대회’로 농업인 화합과 사기진작 나서

풍물놀이,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농기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2017-07-20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는 오는 21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해 광양실내체육관에서 ‘2017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등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농기계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한, 농업인 5개 단체에서는 농업 발전 유공공무원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광양쌀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쌀 5㎏ 100포대를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송수종 (사)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회장은 “세계화와 시장개방에 따라 우리 농업농촌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으로 가지고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 새로운 미래농업을 열어가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