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세계 언론매체 집중 보도

대만 TVBS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취재

2017-12-14     김동현 기자

(내외뉴스=김동현 기자)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G-50여일 남은 시점에 세계 주요 방송사들이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를 방문해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하는 언론 매체는 BBC World News, CNN 등 글로벌매체뿐만이 아니라 각 국에서 인지도 높은 로컬 매체사가 방문해 올림픽 및 강원도 문화와 관련 된 다양한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 특히 오는 12월17일부터 12월21일까지 강원도를 방문하는 BBC는 올림픽 공식 주관방송사로서 올림픽 베뉴 촬영 이외에도 2018평창의 주요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 TVBS는 대만 최초 위성 종합 채널로 대만의 90% 이상의 커버리지를 지닌 영향력 있는 매체로 이번 강원도 방문을 통해 올림픽 홍보 취재 이외 한류 정보를 담은 강원도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강원도 방문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계기, 대만 내 다시 한 번 한류의 붐이 크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아울러 내년 1월까지 세계 유명 매체들이 연이어 강원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24시간 전 세계에 송출되는 대표적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채널 CNN은 Destination South Korea 라는 주제로 강원도의 숨겨진 보석을 소개하는 30분 영상물을 제작해 전 세계에 송출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ABS-CBN(필리핀), TVRI(인도네시아), HTV(베트남) 등 각 국가에서 영향력 있는 로컬 매체들이 강원도를 방문·촬영 후, 2월 동계올림픽 개최시기 전부터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기획특집 뉴스 프로그램 등을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 보도할 예정이다.

○ 이번 강원도를 방문하는 아시아 방송사는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많은 주요 국가의 최고 영향력이 있는 매체로, 강원도 관광객 유치 및 홍보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김용철 대변인은“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강원도 이미지 및 브랜드가 전 세계에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림픽 개최시기가 50여일 남은 중요한 시점에 강원도의 문화, 예술, 공연 등을 해외 취재진에게 섬세하게 안내해 보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