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제2기 수강생 모집
“ 관절통증과 우울감 두 마리 토끼잡기” 수영장으로 오세요!
2017-07-24 박영길A 기자
지난 17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오는 31일까지 신청한 어르신 중 40명을 선발해 8월 18일 사전교육과 입교식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주3회(월, 수, 금요일) 오후3시에서 4시까지 총 40회기를 운영한다.
수강대상은 김제시 주민등록 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인공관절 수술자, 관절염환자, 일반시민으로 인공관절 수술자, 관절염 환자 순으로 선정되며 일단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절염 및 인공관절 수술 등 의사 진단서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2009년부터 시작해 17회기 동안 총 680여명의 관절염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쿠아로빅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아쿠아봉과 물의 부력을 이용해 관절염 통증 완화와 관절구축 예방은 물론, 흥겨운 음악과 함께 레크레이션 요소도 가미돼 관절염으로 통증과 이동제한으로 유발되는 우울감 완화 등 정서지지 효과를 경험했다.
더불어 김형희 김제시보건소장은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