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마철 친환경 위생해충 방제활동 강화

2017-07-24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익산시보건소는 장마철을 맞아 7월24∼28일까지 하절기 친환경 위생해충 방제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자체 인력 2개 반 4명을 투입해 인화동 등 동지역 10개소에서 친환경 방역활동을 펼친다. 특히 공원과 풀숲 등을 대상으로 가열 연막·연무소독을 병행해 위생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한다.

효과적인 위생해충방제를 위해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는 등 소독기를 이용한 친환경 방역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방역신고센터를 운영해 모기유충과 성충 서식지 발견 시 방역신고센터(859-4814)에 신고할 경우 방역기동 처리반을 투입해 신속한 방제활동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종 감염병 발생의 원인이 되는 해충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시민 스스로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