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포항교회, 오픈하우스로 소통의 장 열어

포항. 시민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2017-12-27     허명구 기자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다대오지파 포항교회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천지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항시민을 초청해 소통·공감·이해라는 주제로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천지의 말씀과 신앙, 봉사, 평화의 일 등을 올바르게 전달해 기존에 오해했던 부분들을 이해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중창단과 아카펠라, 리틀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져 하늘문화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오픈하우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기존에 알고 있던 신천지의 이미지와 직접 와서 겪는 신천지의 이미지가 많이 다르다”며 “오해와 이해 Q&A 강연과 아름다운 공연 등 이곳에 참 신앙인들이 모인 곳이라 느껴져 너무 좋아 다시 또 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현철 포항담임은 “포항시민 가운데 신천지 교회를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봐 이렇게 오픈하우스를 열게 됐다”며 “말씀을 통해 대부분의 시민분들이 오해를 풀고 가셔서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가운데 포항시 북구 장량동 휴먼시아 노인정 관계자들이 기존에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이·미용 봉사’와 ‘백세 만세’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깜짝 선물을 증정하기도 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