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나아내 풍물단 발표회’
26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
2017-07-25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나아내 풍물단’은 금산군의 옛 이름 ‘진내’를 본떠서 만든 금산 문화원 풍물 동호인 모임이다.
금산군 내 거주하는 주부로 구성돼 있어며 금산인삼축제를 비롯한 각 축제의 현장에서 풍물 공연은 물론 자원봉사활동과 각종 노인시설의 공연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금산농악 발전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큰 단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금산군민에게 풍물의 흥을 흠뻑 안겨줄 수 있다는 기대로 단체는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모듬북, 사물놀이, 설장구, 판굿(금산좌도농악) 등의 내용으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9년의 역사가 있는 38명의 주부단원들로 구성된 주부 농악단은 매년 풍물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바가 있는 역량이 우수한 공연단체”라며 “시원한 풍물소리로 무더위를 식혀줄 공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