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18년도 기술창업지원 대폭 강화

6,143억원에서 6,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

2018-01-03     최준혁 기자

(내외뉴스=최준혁 기자)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8년도 중기부의 기술창업 지원 예산은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사업(235억원) 신설, TIPS사업 예산 증액(840억원→1,062억원) 등으로 전년(6,143억원, 본예산 기준) 대비 13.8% 늘어난 6,993억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기부의 창업지원사업 운용계획을 보면, ▲우선, 일자리 창출 우수 창업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사업(235억원), 사내창업 프로그램(100억원) 등을 신설, ▲또한,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자를 선발·지원하기 위해 민간 투자자 등이 창업지원 대상을 선정하면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TIPS 방식을 창업지원 사업 전반으로 확산, ▲산업간 융복합이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신사업 창출 촉진을 위한 팀창업도 촉진한다.

한편, 중기부가 과기부 등 관계부처를 통해 취합한 2018년도 창업지원 사업 규모는 총 7개부처 7,796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통합공고에 포함된 창업지원 사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별 세부계획은 향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